어찌 보면 시즌 1의 재탕인것 같지 않냐?
시즌1 막판 게임인 오징어 게임에서
쌍문동의 자랑 조상우는 끝내 성기훈에게 패배하게 되고. 성기훈이 자길 죽이고 돈 456억을 가져가기보단 그냥 게임 중지를 요구할걸 알기에.
만약 그렇게 되면 자신은 어차피 빚 때문에 인생 조질게 뻔하다는 판단하에.
자기 때문에 죽어라고 고생한 어머니를 위해서
성기훈을 믿어보기로 하고 어머니에게 자기 몫의 돈이라도 전해달라는 의미로 자살을 선택함
그리고 성기훈은 그 기대에 부응해서 조상우의 어머니에게 거금을 전달해주고.
덤으로 강새벽의 동생의 앞길을 맡겨줌
시즌3 막판 게임인 고공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은 결과적으로 사실상 우승자가 되었지만. 어차피 성기훈의 목적 자체는 시즌2에서 총격전의 실패로 패배한거나 마찬가지였음.
그런 상황에서 사실상 자신이 조그만 승리라도 거두기 위해.
프론트 맨을 믿어보기로 하고 이 아이에게 우승 상금을 주고 돌봐달라며 자살을 선택함
그리고 프론트 맨은 그 기대에 부응해서 아이를 동생에게 우승 상금과 함께 맡겨 살아갈수 있도록 하고
덤으로 아직 남아있던 성기훈의 막대한 재산을 성기훈이 사랑하던 딸에게 넘겨줌
논란이 일어날걸 알면서도 이런방식을 택한건
어찌보면 오징어 게임이 성기훈이 원하든 말든, 한국에서야 시설 폭파와 경찰 조사로 못하게 되더라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반복될것을 암시하듯
감독이 원하든 말든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미국, 나아가 다른나라에서도 계속 만들어질거라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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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말이야 뭐 괜찮다보는데 중간 연출이 너무.... 허접해진게 좀 그래 | 25.06.29 08:05 | | |